부산과학기술대학교가 서울성애병원과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했다.
부산과학기술대학교가 서울성애병원과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부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강기성)가 5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서울성애병원(의료원장 장석일)과 가족회사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서울성애병원은 서울 영등포에 본원을 두고 최첨단 의료시설은 물론 데이터 분석을 통한 고객맞춤식 지역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이다.

최정화 간호부장, 임현희 부산과학기술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등 대학과 병원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요자 맞춤형 교육과정개발 협력 △교수 및 학생의 병원현장 연수 및 현장실습 기회 제공 △상호 인적교류 활성화 및 졸업생 채용 협력 등을 골자로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양 기관은 부산과학기술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고 내년 1월에 6명을 우선 파견키로 했다.

임현의 간호학과 교수는 “서울성애병원과의 협약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취업의 길을 열어 줄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간호학과 학생들이 최첨단 의료서비스와 간호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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