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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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 경력개발지원단은 취업을 위한 자기소개서를 보다 쉽고 빠르게 작성할 수 있도록 하는 ‘AI 자기소개서 작성프로그램 ARI+’를 11월부터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ARI+’는 오탈자 관리와 글자 수를 세는 것을 넘어, 개인 맞춤형 자기소개서 첨삭 기능이 탑재돼 있다. 또 작성자가 지원하는 기업, 직무 등 각 항목을 클릭하고 입력과 수정을 하면 원하는 기업 맞춤형 자기소개서를 완성할 수 있도록 했다.

최종적으로 ‘ARI+’는 작성된 자기소개서를 항목과 내용의 적합성, 분량 체크, 채점 단계를 거쳐 합격이 가능한 수준인지도 분석한다.

경력개발지원단 관계자는 “재학생과 졸업생 누구든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는 ‘AI 자기소개서 작성프로그램 ARI+’은 처음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후 각자의 상황에 맞는 세밀한 부분은 대학일자리센터의 컨설턴트나 취창업 교과목 겸임교수들의 도움을 받으면 자신만의 자기소개서를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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