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송담대학교가 제5회 용인시 대학연합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용인송담대학교가 제5회 용인시 대학연합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가 1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치러진 ‘제5회 용인시 대학연합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혁신(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학 간 창업프로그램 교류 및 기술창업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간의 경쟁을 통한 창업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대학별 예선을 통해 추천된 총 12개 팀의 결선 방식으로 이뤄졌다. 용인 관내 소재하고 있는 용인송담대학교를 비롯해 강남대, 경희대, 단국대, 명지대, 한국외대가 공동주관해 진행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대학의 가치(U.V.)’팀 박해인ㆍ이혜영 학생은 용인송담대학교 간호학과 1학년 학생이다. 나날이 오염도가 높아지고 있는 미세먼지를 해결하기 위한 가계 부담을 줄이고 국민 위생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으로 ‘UV-LED 마스크살균기’를 아이디어로 제출했다. 평가위원들은 비용 부담을 덜고 위생측면의 실용성을 높게 평가했다.

혁신상을 수상한 기계과 양선호ㆍ정한율ㆍ김관수 학생팀의 ‘EFR다운라이트’는 기존의 다운라이트 수리시의 불편함과 교체 시 발생되는 비용 발생을 해소하기 위해 원터치 분리방식을 차용해 기존제품을 대체할 아이디어로 활용도 면에서 높게 평가됐다.

용인송담대학교는 13개 창업동아리가 있으며, 창업동아리 외에도 다양한 창업관심 학생들의 유도를 위한 창업캠프, 창업인턴십, 해외창업 체험단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용인송담대학교는 자교의 학생 외에도 지역 내 청년인재 발굴을 위한 ‘지역사회 청년창업자 지원사업’과 같은 자체 지원사업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채널를 통한 우수 청년 창업자 발굴에도 노력하고 있다.

한편 22일 (재)산학협동재단의 후원으로 경기, 인천 지역 전체 전문대학생을 대상으로 이공계 분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1회 경기지역 전문대학 제조기반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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