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시스템 분야 학술 발전에 기여

이현수 교수(왼쪽)가 한국지능시스템학회 정기총회 및 추계학술발표대회에서 '2019년 올해의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현수 교수(왼쪽)가 한국지능시스템학회 정기총회 및 추계학술발표대회에서 '2019년 올해의 학술상'을 수상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이현수 금오공과대학교 산업공학부 교수가 1~2일 양일간 해운대 센텀호텔 등에서 열린 2019년도 (사)한국지능시스템학회 정기총회 및 추계학술발표대회에서 ‘2019년 올해의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현수 교수는 최신 인공지능 기법 및 비선형 데이터 최적화 관련 논문을 다수 발표하며 국내 지능시스템 분야의 학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받았다.

이 교수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꼽히는 사이버 물리 시스템 및 디지털 트윈 전문가로서, 최신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기법을 중심으로 연구하고 있다. 올 한해에만 5편의 SCIE 논문을 포함해 총 9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한국전력기술,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연구재단, LIG 시스템 등과 기술개발 및 자문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산학연 협력 기술개발로 중소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8월 열린 제20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도 수상했다.

이현수 교수는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성실하게 연구에 임하고 있는 학생들과 대학 및 협력기업, 학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퍼지, 신경회로망, 딥러닝 분야의 지능시스템과 정보과학을 연구 및 보급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지능시스템학회는 내년에 설립 30주년을 맞는 학회로서 70여 개 기관과 3000여 명이 단체 및 일반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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