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현석, 김가현, 이재우 교수.
왼쪽부터 이현석, 김가현, 이재우 교수.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이현석 충북대 물리학과 교수(공동제안자: 김가현 충북대 물리학과 교수, 이재우 고려대(세종) 전자 및 정보공학과 이재우 교수)는 4일 서울 광장동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된 ‘2019 반도체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SK하이닉스는 반도체 기술 난제 극복을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혁신 아이디어 공모를 201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현석 교수는 저온 성장 실리콘 나노다공구조를 활용해 반도체소자의 고속화 및 저전력화를 이룰 수 있는 혁신적인 공정을 제안해 우수아이디어 제안자 총 17팀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효율적인 테스트 방법을 제안한 강성호 연세대 교수팀이 최우수상을 공동 수상했으며, 우수상 4팀, 장려상 6팀, 열정/패기상 5팀이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아이디어는 지식재산권으로 출원되고 추가 연구가 필요한 아이디어는 SK하이닉스가 연구비를 투입해 산학 과제 형태로 진행된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