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동국대학교(총장 김성이)는 5일 오후 3시에 ‘2020학년도 수시 모집 실기전형’ 최초합격자를 발표했으나 발표에 오류가 있었음을 인정하고 합격 사실이 뒤바뀐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사과 성명을 냈다.

동국대 입학처는 “내신 점수를 반영하는 과정에서 삼수 이상의 수험생들에게 비교내신 점수를 적용하지 않은 오류를 최초합격자 발표 후 발견하게 됐다”면서 “6일 중에 수시 모집 실기전형 지원자에 대한 최초합격자를 정정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동국대는 “경위를 철저히 조사해 관련자들을 엄중히 문책할 것”이라면서 “차후 입시 전형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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