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반선섭, 정강연 교수.
왼쪽부터 반선섭, 정강연 교수.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강릉원주대학교는 6일 제4대 강릉원주대학교 총장 임용 후보자 추천 선거를 한 결과 1위에 기호 3번 회계학과 반선섭 교수, 2위에 기호 1번 생명화학공학과 정강연 교수가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강릉시선거관리위원회 위탁 하에 교직원(교원, 직원, 조교) 및 학생들이 모두 투표에 참여하는 직선제로 치러졌다.

6일 오전 10시부터 치러진 이번 선거에 교직원은 현장 투표 (PC 투표), 재학생들은 온라인 (모바일) 투표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총장 직선제 선거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1차 투표에서는 과반수 득표자가 없어 득표순으로 2명을 선정해 2차 투표를 실시해 1, 2순위를 결정했다.

강릉원주대는 연구업적물 검증위원회를 거쳐 1, 2순위 후보를 교육부에 추천하고, 대통령이 교육부 장관의 제청을 받아 그 중 한 명을 신임 총장으로 최종 임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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