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와 안양대학교가 학술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안규철 안산대학교 총장(왼쪽 세 번째)와 장병집 안양대 총장(오른쪽 네 번째)이 협약 체결 후 양교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안산대학교(총장 안규철)가 6일 본관 회의실에서 안양대(총장 장병집)와 학술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안산대 본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안양대에서 장병집 총장, 서삼준 입학처장, 이태규 학생지원처장, 장능재 입학과장, 안산대학교에서 안규철 총장, 구인모 교무처장, 유승혜 학생취업지원처장 총 10여 명의 양 기관 주요 인사들이 모인 가운데 치러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학생 편입학의 상호 교류 및 협조 △학술자료, 출판물 및 정보의 상호 교환 △상호 발전을 위한 기타 협력과 물적·인적 교류 등이며 이번 협약으로 안산대학교 졸업생이 안양대에 편입할 경우, 장학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안규철 총장은 “안산대학교와 안양대는 모두 역사가 깊은 지역 대학으로 지역인재 배출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협약이 학생들의 진로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병집 안양대 총장은 "시대적으로 부각되는 공유와 연합의 개념이 교육의 현장에서도 발현돼 양 대학교의 발전은 물론 서로 합력해 선을 이루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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