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캠퍼스타운사업단이 6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지역사회 문제해결 및 문화·관광 콘텐츠 분야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상명대캠퍼스타운사업단이 6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지역사회 문제해결 및 문화·관광 콘텐츠 분야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백웅기) 캠퍼스타운사업단은 6일 서울캠퍼스 대학본부 중회의실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지역사회 문제해결 및 문화·관광 콘텐츠 분야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9월부터 실시한 공모전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및 문화관광 콘텐츠 분야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창업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을 발굴해 사업화하는 과정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역사회 문제해결 △문화・관광 콘텐츠 분야에서 총 7개 팀이 선정됐다.

지역사회 문제해결 분야에서는 올바른 분리수거를 위해 실내에서 쓰레기를 배출, 세척 처리하도록 유도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한 ‘이노버스’ 팀이 1등을 차지했다.

문화・관광 콘텐츠 분야에서는 지오캐싱(GPS 장비를 이용하여 숨겨진 보물의 좌표정보로 보물찾기를 하는 서비스) 방식을 이용해 은평구의 역사적 지식을 알리고, 지역화폐를 발행해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제시한 ‘은.방.울’ 팀이 1위를 차지했다.

1위를 비롯한 2~3등 각 수상자들은 상금과 함께 은평구 불광역 근처에 개소한 ‘창업발전소 1번지와 2번지’를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얻었다.

백웅기 총장은 “지역사회의 관심사인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과 고령화 문제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좀 더 체계화하고 사업화해야 하며, 나아가 글로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