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 구직자 만남의 장 마련으로 청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기대

기업 채용 상담 모습.
기업 채용 상담 모습.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가 6일 교내 문무관에서 ‘2019 유드림(YOU-DREAM) 진로·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경주시, 포항고용노동지청이 공동 주최하고 동국대 경주캠퍼스 대학일자리센터가 주관한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산업 분야별 총 3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지역 내 우수한 인재 채용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일자리채용관, 직무컨설팅관, 부대행사관 등 3개의 주제로 구성된 총 52개의 부스에서 학생과 청년구직자와 기업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취업 관련 프로그램들이 운영됐다.

부스에서는 현장 채용 면접 실시 및 기업 채용 정보 제공과 인사, 항공, 금융 공기업과 외국계 기업 등에 근무하는 선배들의 직무컨설팅, 입사서류컨설팅과 진로 취업 상담, 이력서 무료 사진 촬영 등의 행사를 통해 기업에는 인재를,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취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 대학일자리센터는 고용노동부로부터 2016년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 5년간 총 29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경상북도 동부 지역의 거점대학으로서 지역 맞춤형 청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구직자들에게 원스톱 고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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