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 인문과학논총'이 한국연구재단 평가결과 ‘등재유지’ 판정을 받았다.
'순천향 인문과학논총'이 한국연구재단 평가결과 ‘등재유지’ 판정을 받았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는 인문학연구소에서 발간하는 <순천향 인문과학논총>이 2019년 한국연구재단 학술지 평가에서 ‘등재 유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대학 연구소 관계자에 따르면 <순천향 인문과학논총>은 올 5월 ‘KCI 등재 학술지 계속평가’ 대상으로 지정돼 보고서를 제출한 결과, 1일 ‘등재 유지’ 판정을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정성평가에서 <순천향 인문과학논총>의 IF 인용지수가 높고 게재 논문의 학술적 가치가 높다는 점, 학술지의 전문성과 특수성을 심화해 지역 학술 네트워크를 구축하려는 노력이 나타난다는 점 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심경석 인문학연구소장은 “앞으로도 인문학의 가치를 심화하고, 인접 학문 간의 소통과 지역 인문학 연구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정진해 나가고자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순천향 인문과학논총>은 2012년부터 등재지로 선정된 이후 현재 제38권 3호까지 발간됐으며,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다양한 학술연구는 물론 지역사회 역사 문화에 관련한 연구를 게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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