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가 4일부터 대학 비전타워 및 가천관 대형강의실에서 ‘가천멘토와 함께하는 선배 초청 직무토크’를 진행하고 있다.

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기업·직무에서 활동 중인 졸업생을 대학으로 초청해 재학생들에게 직무 경험과 취업 준비 노하우를 알려주는 행사다.

가천대는 학생들이 선호하는 기업을 반영해 대기업･공기업･금융권･외국계기업･항공서비스업에 재직중인 졸업생 19명을 초청했다. 직무 역시 인사･재고관리･영업･마케팅･예술･영양사 등 다양하게 고려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졸업생들은 소속 기업과 담당 직무에 관한 특강을 하고 1대1 상담을 통해 입사 준비 ‘꿀팁’을 전했다.

금융업계 취업을 준비하는 김민경씨(글로벌경영학과 3)는 “금융업계에 취직을 희망해 관련 수업을 들으며 전공 지식을 쌓고 있지만 취업 현장에서 필요한 역량과 준비 방법을 알기 어려워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며 “내가 희망하는 기업에 취직한 선배를 만나 직접 준비 방법과 면접 팁을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