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여 점 판매… 수익금은 유학생에 전달 계획

배재대가 유학생을 돕기 위한 ‘제4회 배재대 유학생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했다.
배재대가 유학생을 돕기 위한 ‘제4회 배재대 유학생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배재대학교(총장 김선재)가 6일 배재21세기관 주차장에서 ‘제4회 배재대 유학생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했다.

교목실‧사회봉사센터‧전국대학교노동조합 배재대지부, 배재다문화교육센터‧가족지원센터‧교수선교회 등이 공동 주최한 이번 바자회는 2015년 이후 다시 열렸다. 오랜만에 진행한 행사인 만큼 교직원들이 많은 물품을 제공해 3000여 점이 판매대에 올랐다.

이날 실용음악과 학생들은 바자회 성공을 기원하며 공연을 펼쳤다. 또 배재대 교회도 간식거리를 팔아 학생들이 허기를 달랬다.

바자회를 주최한 이채현 교수선교회장은 “낯선 한국에서 공부하는 유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려고 한 이번 행사에 많은 성원이 이뤄져 감사하다”며 “바자회로 모아진 정성은 유학생 장학금 등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