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분석분야의 학문교류 및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교류 합의
향후 학문교류를 통한 우수 인력 양성 기대

연규홍 총장(왼쪽에서 번째)이 한국임상정신분석연구소와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연규홍 총장(가운데)이 한국임상정신분석연구소와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가 6일 장공관 회의실에서 한국임상정신분석연구소(대표 강석주)와 정신분석 분야의 학문 교류 및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정에 따라 △교수 및 학문 교류 △임상실습과 심화과정 수업 교류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지원 및 프로그램 개발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 등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연규홍 총장은 “현대 사회에 들어 인간의 마음에 대한 연구와 이해 그리고 치료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인간과 트라우마에 대해 연구하는 한신대 정신분석대학원은 앞으로 더 발전하고 계속해서 우수한 연구자들을 배출할 의무가 있다”며 “이번 협정을 통한 앞으로의 학문발전과 인재 양성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강석주 대표는 “이번 협정을 통해 양 기관은 정신분석상담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수련과정 등에 있어서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라며 “현대인의 마음의 병을 보듬어줄 수 있는 정신분석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양 기관이 뜻을 모아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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