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가 10월 29일, 11월 6일 이틀에 걸쳐 ‘대학혁신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10월 29일, 11월 6일 이틀에 걸쳐 ‘대학혁신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이대원)는 10월 29일과 11월 6일 교내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혁신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동국대 경주캠퍼스 교육혁신처가 학생들에게 대학혁신지원사업에 대한 사업계획과 교육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열렸다. 10월 29일에는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열려 재학생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11월 6일에는 총대의원회, 학생복지위원회, 단과대학 학생회 등 학생 자치기구 소속 집행부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설명회는 △비전 2025 참사람 동국 발전계획 발표 △대학혁신지원사업 특히 교육혁신전략 사업 설명 △학생들의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강법주 동국대 경주캠퍼스 교육혁신처장은 “대학 혁신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결국 학생이 성공해야 한다. 올해 대학혁신지원사업에는 교육에 많은 투자를 할수록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기 때문에 교육혁신전략에 큰 비중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1년 차 사업을 진행하는 만큼 많은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학생들의 참여가 차후 2, 3년 차 사업의 발판이 되므로 학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교육부의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의 자율 혁신을 통해 혁신 성장의 토대가 되는 미래형 창의 인재 양성 체제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2019년부터 3년간 매년 39억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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