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낌봉사단 학생들이 2일 소외된 가구에 연탄 2000장을 배달했다.
운낌봉사단 학생들이 2일 소외된 가구에 연탄 2000장을 배달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동양대학교 운낌봉사단(단장 서규동) 18명이 2일 영주시 상망동에서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단원은 5가구에 연탄 2000장을 배달했다.

봉사단 대표인 이재하씨(항공서비스학과 3)는 "연탄을 넉넉하게 사용하지 못하는 어르신을 생각하니 마음이 불편해 봉사활동을 기획했다“며 ”운낌 단원들이 힘을 합쳐 전달해드린 넉넉한 연탄으로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냈으면 좋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운낌’은 '여럿이 한창 함께 일할 때 우러나오는 힘'이라는 뜻으로, 운낌봉사단은 2011년에 결성됐다. 현재 30명의 대학생 단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태풍 및 폭설 피해 복구, 독거노인 돌보기, 농촌 일손 돕기, 생활환경 개선, 해외 교육 및 봉사활동 등 많은 국내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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