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부산대학교 박물관(관장 김두철)이 11일 ‘제24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인의 날(가래떡데이)과 민속놀이 한마당’ 무료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1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부산대 박물관 앞마당에서 펼쳐지는 행사에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농업인의 날은 농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법정기념일로, 부산대 박물관은 우리 농업의 발전과 농업인의 사기 진작을 위해 올해로 4회째 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2019 국립대학 육성사업’과 연계해 전통떡 시식, 전통 문양 스탬프와 패브릭마커를 활용한 ‘나만의 가을소풍 에코파우치 만들기’ 체험, 윷놀이·투호·활쏘기·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체험 등이 준비돼 있다.

대학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농업의 가치를 되새기고 전통문화를 활성화시키는 소통과 화합의 한마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