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부터 내년 2월 16일까지

신구대학교식물원 지난해 꽃빛축제 전경
신구대학교식물원 지난해 꽃빛축제 전경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신구대학교 식물원(전정일 원장)은 식물원의 겨울 정원을 불빛으로 밝히는 ‘2019 꽃빛축제’를 오는 29일 부터 내년 2월 16일까지 ,개최한다. 축제기간 매주 토,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식물원 개장시간을 연장해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겨울밤을 꽃빛으로 수놓는다.

신구대학교 식물원은 계절별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식물을 소개하며 사계절 정원을 꾸미고 있다. 매해 동절기에는 불빛으로 정원을 조성한다. 식물원을 사랑하는 관람객들에게 한 해 동안의 식물원 풍경을 꽃빛 조형물로 추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1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2019 라일락 문화 교류를 위한 국제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라일락을 주제로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의 연구 성과와 경험을 나누는 시간으로 일반인들에게도 공개되는 자리이다. 사전접수는 이달 10일까지로 신구대학교 식물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외에 ‘문화가 있는 날’ 11월 프로그램으로 ‘목화와 유칼립투스를 이용한 크리스마스 리스만들기’ 원데이클래스(왕경희 원예디자인과 교수)를 29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한다.

문의 및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신구대학교 식물원 홈페이지(www.sbg.or.kr)를 참조하거나 031-724-1600에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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