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학교가 산업체와 학생,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전시발표회'를 개최했다.
경남정보대학교가 산업체와 학생,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전시발표회'를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경남정보대학교(총장 추만석)는 6일부터 8일까지 교내 민석스포츠센터와 센텀캠퍼스 등지에서 산업체와 학생이 함께하는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 전시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추만석 경남정보대학교 총장, 조종래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장, 김영부 부산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 임병문 동국제강 중앙기술연구소장, 이상용 삼성SDI 프로, 손충후 주례여자고등학교 교장, 전성우 부산디지털고등학교 교장과 재학생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이 열린 민석스포츠센터 내에는 △신소재화공계열, 산업디자인계열 등 52개의 창업동아리 및 캡스톤디자인 작품들이 전시된 부스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홍보관 △성과전시관 △4차 산업 체험존 △취창업 지원 및 학생상담 컨설팅 공간 △병무상담소 등이 마련됐다.

또 보건계열 학생들의 학술발표회를 비롯해 △글로벌 스피치 콘테스트(항공관광과) △창작칵테일전시회(호텔관광경영계열) △전산회계 경진대회(경영계열) △졸업작품전(건축과, 방송영상과, 토목조경디자인과) 등 학과별 행사들이 펼쳐졌다.

스포츠재활트레이닝과 등 7개 학과의 학생들은 캠퍼스오픈봉사데이를 개최했으며, 총학생회와 사랑의 봉사센터도 엄광산 환경정화 캠페인, 연탄나누기 행사 등 지역민을 위한 봉사도 진행됐다. 야외광장에서는 푸드파이터, 프리마켓, 먹거리장터 등도 마련됐고 유명 연예인을 초청한 ‘KIT 락 페스티벌’도 열렸다.

추만석 총장은 개막식에서 “우리 대학 성과 전시 발표회는 학생들과 학부모, 지역 주민과 산업체에 우리 대학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과 열정을 보여드리는 뜻깊은 자리이자 전통”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100년 대학으로 성장하고 이 시대가 원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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