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학교 컴퓨터정보과가 ‘제12회 이브와 ICT멘토링 수행결과 발표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대구과학대학교 컴퓨터정보과가 ‘제12회 이브와 ICT멘토링 수행결과 발표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준) 컴퓨터정보과 과학누리팀이 1~2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열린 ‘제12회 이브와 ICT멘토링 수행결과 발표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와 (사)IT여성기업인협회(KIBWA)가 공동 주관했다. ICT분야 여성 기업인 멘토, 학생 멘티 및 지도교수의 협업을 통해 프로젝트를 완성함으로써 여성 ICT 전문인력의 육성 및 산업현장 실무경험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5월 전국 2-4년제 33개 대학 50개 팀이 선정돼 6개월간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대구과학대학교 컴퓨터정보과 과학누리팀은 ‘MeMi(폐모니터를 요술 거울로 변신)’라는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학생들을 지도한 한성우 교수는 “MeMi는 버려지는 폐모니터를 IoT기기로 활용해 화장대의 거울로 만들어 바쁜 여성들이 화장하면서 뉴스와 음악, 날씨 등 생활 관심사를 볼 수 있도록 한 것”이라며 “특히 학생들이 폐모니터의 환경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방안을 제시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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