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민국가족지킴이 주최 미디어 발전 부문 대상 수상

양종훈 교수(왼쪽)가 대한민국가족지킴이 대상을 수상했다.
양종훈 교수(왼쪽)가 대한민국가족지킴이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양종훈 상명대학교(총장 백웅기) 교수가 2일 국회도서관에서 개최된 ‘대한민국가족지킴이 대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실천 대상을 받았다.

(사)대한민국가족지킴이가 주최한 ‘대한민국가족지킴이 대상’은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공헌한 인물과 기관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역대 수상자들로 결성된 선정위원회가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양종훈 교수는 1992년부터 상명대 디지털이미지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사진으로 세상을 바꾼다’라는 신념하에 어려운 이웃과 오지를 찾아다니며 사진으로 이들의 삶을 세상에 알려 왔다. 2016년부터는 한국사진학회 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특히 양 교수는 아프리카 오지의 스와질랜드에서 에이즈 사진을 촬영함으로써 에이즈 근절에 힘을 썼다. 또 제주해녀 사진을 통해 제주해녀 유네스코 등재에 기여했으며 해경과 협업해 스쿠버다이버들의 불법 포획을 근절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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