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와 호남대가 대학 간 교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광주여대와 호남대가 대학 간 교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도서관이 8일 전북 전주에서 호남대와 대학 간 교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광주여대 재학생 34명과 호남대 재학생 36명이 함께한 이번 ‘문화탐방’ 프로그램은 《혼불》로 유명한 최명희 문학관과 더불어 경기전, 전동성당 등의 볼거리와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으로 유명한 전주 한옥마을에서 펼쳐졌다.

두 대학 참여 학생들은 대학 간 교류프로그램인 ‘문화탐방’의 취지를 살려 전주 한옥마을과 관련된 퀴즈를 풀며 활발하게 교류했다. 특히 ‘과거로의 여행, 전주’라는 부제로 탐방을 실시한 만큼 이날 참여한 학생 중 일부는 한복 체험도 함께 즐기며 가을이 물든 한옥마을의 정취를 물씬 느끼고 돌아왔다.

광주여대 도서관 관계자는 “프로그램에 질서 있게 잘 따라준 참여 학생 모두에게 감사를 표하며 내년에 진행되는 ‘문화탐방’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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