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멘토링, 영문이력서 컨설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역량 강화

여수에서 열린 해외취업 캠프.
여수에서 열린 해외취업 캠프.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호남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센터장 김광택)는 7일부터 8일까지 광주․전남지역 해외취업 희망 학생 34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수에서 열린 해외취업 캠프에 참여했다.

광주·전남지역해외진출지원협의회와 함께 해외 취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취업 캠프에서는 해외취업 전략 특강에 이어 소그룹별로 국가별 멘토링 컨설팅과 영문이력서 컨설팅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지역 내 해외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모인 만큼 국가별로 팀을 구성해 해외취업 정보를 수집ㆍ발표해 우수 팀에게는 시상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호남대 나혜선(호텔경영학과)씨는 “지역 학생들이 열정적으로 해외취업을 준비하는 것을 보고 자극도 되고, 서로 격려하며 더 열심히 준비해야겠다고 마음을 다잡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광주·전남해외진출지원협의회는 호남대를 비롯한 광주·전남 지역 대학들과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기관들이 해외취업 지원을 위해 구성한 협의체로, 현재 총 14개 기관이 협업해 활동하고 있다.

호남대 대학일자리센터의 김지숙컨설턴트(해외취업업무 담당)는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 협업을 통해 학생 맞춤형으로 해외취업을 위한 정보를 전달하고, 다각도로 기회를 제공해 청년들의 글로벌 역량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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