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텍은 9명의  스타훈련교사 위촉식을 했다.
코리아텍은 9명의 스타훈련교사 위촉식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 이성기) 능력개발교육원(원장 남병욱)은 8일 다산정보관 다산홀에서 고용노동부와 함께 직업훈련 현장에서 전문 역량을 갖추고 탁월한 성과를 거둔 스타훈련교사를 선발하는 ‘2019 스타훈련교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능력개발교육원은 직업훈련교사의 역량 제고 및 사기 진작을 위해 지난 7월 ‘2019 스타훈련교사’를 모집했다. 이 기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총 119명이 접수했다.

능력개발교육원은 내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기구를 통해 실무경력·강의경력·자기계발실적·훈련실적 등과 시범강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9명의 스타훈련교사를 선발했다.

영예의 주인공은 권순구(43) 부산 그린자동차직업전문학교 교무부장, 김덕중(44) 광주 국제직업전문학교 교무부장, 김소라(48, 김해직업전문학교), 남윤욱(46, 미래직업전문학교), 양용만(49, 춘천교도소), 양정순(52, 태양미용직업전문학교), 윤성현(37, 서울시북부기술교육원), 이주규(54, 쇼콜라띠에제과제빵 직업전문학교), 진영일(54, 화성직업훈련교도소) 등 9명이다.

이번에 선발된 스타훈련교사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장과 연계된 훈련 기법을 개발하고 훈련 과정을 개선하는 등 직업훈련 서비스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2019 스타훈련교사에게는 △해외연수 기회 부여 △통합 심사 시 NCS 확인 강사에 가점 부여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 연수프로그램 제공 △코리아텍 능력개발교육원 강사 활동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장신철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직업훈련기관에서 종사하는 훈련교사 모두는 우리나라 직업훈련을 짊어지고 갈 핵심인재”라며 “이들의 자긍심을 더욱 고취시켜 국민들에 대한 고품질의 훈련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능력개발교육원은 8~9일 이틀간 코리아텍에서 전국 직업훈련기관장 2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전국 직업훈련기관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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