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거창대학, ‘흙건축 생활기술 강좌’ 호평 속 종강
경남도립거창대학, ‘흙건축 생활기술 강좌’ 호평 속 종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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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건축 강좌 실습 모습.
흙건축 강좌 실습 모습.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박유동) 평생교육원은 경남 배움의 학교 공모사업인 ‘흙건축 생활기술 강좌’가 성황리에 종강됐다고 8일 밝혔다.

흙건축 생활기술 강좌는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했다. 거창대학 평생교육원의 우수한 시설 및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지난 8월부터 17회에 걸쳐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흙건축 의미와 공법, 흙건축 재료의 이해 등 이론 교육부터 흙다짐, 이중심벽, 흙미장, 바닥 마감 등 주요 공법을 다루는 심도깊은 실무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전문가 특강을 개설해 ‘흙건축 시공사례 및 안전교육’과 ‘4차 산업혁명과 흙건축의 전망’ 주제로 누구나 들을 수 있는 열린강의로 진행했다. 지난 10월에는 친환경 주거단지인 전남 무안 승달산 흙마을 일대를 견학하는 시간도 마련해 수강생들에게 자신이 꿈꾸는 집을 짓는 기초를 견고히 다질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강생 김영임씨는 “흙건축 실전에 임하다 보니 뭐든 기초가 중요함을 많이 느꼈고 건축의 아름다움과 우리 건축의 신비함을 조금은 알 것 같다”며, “직접 지은 흙집 결과물을 보니 감회가 새롭고 더 많은 공법을 배우고 싶어 후속 수업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수료 소감을 전했다.

김점열 평생교육원장은 “주 수업의 장소가 실외이기에 수강생들의 어려움이 많았을 것인데도 3번의 태풍 속에서도 모두 힘을 합해 열정으로 실습에 임해 멋진 결과물을 만드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 “이번 흙건축 생활기술 강좌를 통해 친환경적인 주거 건축을 이해하고 실천함으로 지역 주거환경 인식 개선이 도모되는 초석이 되었으리라 믿는다. 앞으로 더 다양한 강좌를 개발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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