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덕현 교수(왼쪽 두번째) 등이 ‘비트차 시제품 전시회’를 진행하는 모습.
조덕현 교수(왼쪽 두번째) 등이 ‘비트차’ 시제품 전시회를 진행하는 모습.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전주기전대학 총장(조희천)이 6일부터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산학협력EXPO에서 PRE-창업경진대회 및 캡스톤 디자인 프로그램 결과물인 ‘비트차 시제품 전시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시제품 전시회는 학생들의 창업아이디어를 사업화하고, 실제 창업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단계별로 지원하는 ‘PRE-창업경진대회’ 및 산업체와의 유기적 협력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형 프로젝트 능력 향상을 위한 ‘캡스톤 디자인 프로그램’의 결과물 환류를 위해 진행됐다.

PRE-창업경진대회와 캡스톤 디자인을 통해 완성된 ‘기능성 차(보리새싹차, 레드비트 뿌리차)’와 ‘저면광수형 텃밭상자’는 현재 시판되고 있는 제품보다 맛과 효능이 우수해 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조덕현 산학협력단장은 “우리 대학 허브조경과에서 개발한 기능성 차, 저면광수형 텃밭상자는 비즈니스 모델까지 탄탄하게 완성됐다”며 “학과에서는 산업체와 연계해 판매 수익을 올리고 있다. 산학협력의 성공모델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