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학교가 재학생들이 ‘2019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영상대학교가 재학생들이 ‘2019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 학생들이 6일부터 8일까지 LINC+페스티벌에서 열린 ‘2019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옥션마켓 부문 최우수상과 일반과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은 유문연 지도교수와 음향제작과 김소민 학생 외 3명(팀명:360 Sound Microphone)의 개발 작품이 수상했다. 기존 VR 카메라를 활용한 영상 촬영 시 카메라에 노출되지 않는 마이크로 촬영 후 별도의 마이크 편집과정 없이 현장감 있는 사운드를 녹음할 수 있는 ‘VR전용카메라 마이크’(Circle, Square 2종류)다.

우수상은 박현아 지도교수와 중국항공서비스과 김시은 학생 외 16명(팀명: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개발 작품이 수상했다. 항공여행 시 반려견 동반 승객의 편의를 위해 항공사에서 판매 중인 종이 케이지의 단점과 불편함을 해소하고, 탑승 승객 및 반려견이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는 ‘접이식 반려견 케이지’를 개발했다.

이번 수상에 대해 유문연 음향제작과 교수는 “수상을 하게 돼 정말 기쁘고, 이번 경진대회를 열심히 준비한 학생들의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는 순간”이라며 “이번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학생들에게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