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기업 및 참여학생 우수사례 발표, 참여기업 감사패 전달

대구한의대 IPP사업단이 8일 그랜드호텔에서 ‘IPP형 일학습병행사업 참여(희망)기업 및 학생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대구한의대 IPP사업단이 8일 그랜드호텔에서 ‘IPP형 일학습병행사업 참여(희망)기업 및 학생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IPP사업단이 8일 그랜드호텔에서 ‘IPP형 일학습병행사업 참여(희망)기업 및 학생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참여 기업과 학생들의 우수 사례를 발표해 현장실습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대구고용센터, 경산상공회의소, ㈜한화호텔&리조트, SK네트웩스 ㈜워커힐 등 IPP참여기업과 전공지도 교수, 참여 학생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두복 IPP사업단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다. 행사는 변창훈 총장의 환영사, 윤석호 한국산업인력공단 대구지역본부장의 축사, 사업성과 보고, 참여기업 및 학생 우수사례 발표, 초청특강,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IPP사업단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IPP 일학습병행 사업에 참여한 △IPP장기현장실습 분야의 ㈜한의, SK네트웩스 ㈜워커힐, 의료법인 손재림 의료재단과 △일학습병행 분야의 ㈜뉴욕뉴욕, ㈜튜링겐코리아, ㈜한성식품 등 우수 기업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에 적극 참여한 식품조리학전공・실내디자인전공・호텔관광학전공・화장품소재공학전공・화장품약리학전공 등 5개 전공 학과에 상장을 수여했다.

변창훈 총장은 “대구한의대는 2015년부터 시작한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새롭게 2차 사업에 선정돼 3년을 다시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대학은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을 통해 기업에게는 우수한 인재를 선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에게는 현장실습을 통한 실무능력 배양의 기회를 제공해 기업과 대학, 기업과 학생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한의대는 2015년 1기 운영대학으로 선정된 후 5년째 이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5년간 IPP장기현장실습 510명, 일학습병행 학습근로자 68명 등 총 578명이 훈련을 이수했으며 2019년도 현재 IPP장기현장실습 100명, 일학습병행 학습근로자 35명이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2018년 상반기에 실시한 성과평가에서 IPP사업 이수학생의 71% 이상이 취업하고 ‘2018년도 IPP형 일학습병행 우수 운영대학(A등급)’에 선정되는 등 실적을 인정받아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동안 총사업비 12억원을 지원받아 계속 사업을 운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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