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기업에 (주)페이스메이커스 2억원 투자 확약

창업지원단이 7~8일 투자유치 발표회를 개최했다.
창업지원단이 7~8일 투자유치 발표회를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권대규)이 7~8일 남원에서 전북지역 12개 창업기업과 투자전문회사인 ㈜페이스메이커스, ㈜SJ파트너스, AMOREPACIFIC, 포스코기술투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투자유치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투자유치 발표회는 창업기업들에 대한 비전과 경영실적 등을 소개함으로써 기업의 역량 강화는 물론 투자기업들의 투자 의향 등을 체크하기 위해 진행됐다.

발표회에서는 투자설명회(IR) 실무 및 발표 방법에 대한 특강을 진행해 기업의 IR 역량을 제고했으며, 성공적인 투자를 받기 위한 투자자와의 소통의 시간도 준비됐다.

특히 이날 전북대 창업지원단의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을 받은 반려동물 세정제 제조 창업기업 ㈜다나온이 ㈜페이스메이커스와 2억원의 투자 확약을 체결했다.

권대규 창업지원단 단장은 “우수 창업기업을 발굴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투자를 이끌어내 지역을 대표하는 우량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것에 의미를 두고 싶다”며 “이번 투자 확약을 지원해 준 ㈜페이스메이커스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우리 지역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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