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바이오메디컬학과 5명 200만원씩 생활비 지원

충북산학융합본부가 11일 청주대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충북산학융합본부가 11일 청주대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청주대학교(총창 차천수)는 충북산학융합본부(원장 노근호)가 11일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충북산학융합본부는 오송산학융합지구 내 청주대 오송 바이오 캠퍼스와 지속적으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우수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장학금은 충북산학융합본부 산학연 프로그램 참여 경력이 있는 청주대 바이오메디컬학과 학생 5명에게 생활비로 200만원씩 지급된다.

차천수 총장은 “충북산학융합본부의 이번 장학금으로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청주대 바이오 캠퍼스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충북 미래 동력 중 하나인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청주대도 지역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근호 충북산학융합본부 원장은 “이번 장학금 기탁이 지역 기술을 주도하는 전문 기술인 양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 대학과 협력해 지역 사회 발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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