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이대원) 대학일자리센터가 9~10일 양일간 ‘직무개발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했다.

재학생 및 지역청년 8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강좌는 경제 이해력과 취업 실무능력을 높일 수 있는 ‘테셋 자격증’ ‘ACA(Adobe- Photoshop)자격증’ 과정으로 운영됐다.

테셋 자격과정은 복잡한 경제 현상을 얼마나 잘 이해할 수 있는가를 평가하는 국가 공인 자격시험으로, 한국은행 자산관리공사 등 금융 관련 공기업을 비롯해 은행･증권 등 금융회사, 삼성·현대자동차 등 많은 대기업이 사원 채용에 활용하고 있다.

ACA(Adobe-Photoshop) 자격증 취득 과정은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1인 미디어 기획･제작 연출과정을 통해 자격증 취득 및 글로벌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과정이다. 이 과정은 양일간 교육을 통해 포토샵 활용역량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제 인증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어 이른 시간에 참가자 모집이 마감됐다.

김신재 동국대 경주캠퍼스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직무 중심채용이 강화되는 가운데 청년들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직무 자격증을 중심으로 역량을 쌓아갈 수 있도록 이 과정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구인 수요에 맞는 직무개발 과정을 활성화해 현장 중심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