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기반 산·학 혁신생태계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양 기관 참석자들이 MOU체결 후 기념촬영을 했다. 왼쪽부터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 박원근 부장, 문성계 부회장, 이준기 연세대 정보대학원장, 이정훈 정보대학원 IoT서비스융합트랙 담당교수
양 기관 참석자들이 MOU체결 후 기념촬영을 했다. 왼쪽부터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 박원근 부장, 문성계 부회장, 이준기 연세대 정보대학원장, 이정훈 정보대학원 IoT서비스융합트랙 담당교수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원장 이준기)이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회장 박진효)와 손잡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IoT 서비스 전문가를 양성한다.

양 기관은 11일 상호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IoT 기반 융·복합 서비스 산업의 생태계 조성 및 발전을 위한 산·학 협력을 도모하기로 합의했다. 구체적으로 △산업연계 지능형 IoT 관련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관련 프로그램 운영 협력 △국내·외 현장실습(인턴십) 마케팅 및 IoT 분야 취·창업 연계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사업(연구, 교육, 포럼, 대학원생 서포터즈 운영 등) 발굴 및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준기 정보대학원장은 “정보대학원에서는 2018년부터 ‘IoT 서비스융합’ 트랙 석·박사 과정을 운영 중”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실무적 지식과 산업 현장의 교육콘텐츠 협력, 연구 교류가 시너지 효과를 내 선순환적 산학 혁신생태계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문성계 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 부회장은 “IoT 서비스는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핀테크, 스마트헬스 등 전 산업 분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능형 IoT 관련 협회의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교류하고, 협회 회원인 기업간의 협력으로 IoT 서비스 융합 산업 육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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