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걱정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이 '걱정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서울여자간호대학교(총장 김종수)는 7일부터 13일까지 본관 앞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음’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문대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행사는 ‘심리검사 신청 및 걱정인형 만들기’, ‘진로지원센터 요구도 관련 인터뷰’를 비롯해 대학 본부 차원의 행사인 우체통 캠페인 ‘괜찮니?’ 등 학생들을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행사 기간 중 학생들은 나의 걱정을 대신해주는 ‘걱정인형 만들기’ 활동 및 현장 간이 심리검사 체험과 학생생활상담소의 심리검사를 신청할 수 있었으며, 진로지원센터 구축에 관련해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고민과 진로지원센터에 대한 요구 사항 및 학교 생활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특히 우체통 캠페인 활동 ‘괜찮니?’를 통해서는 친구, 가족, 자신 등 위로를 건네고 싶은 대상에게 “괜찮니” 엽서를 발송하는 이벤트 활동을 통해 준비된 엽서에 자신의 마음을 적어내어 학내 비치된 우체통에 넣거나 직접 배달 또는 온라인 전송 등 자유로운 방법으로 마음을 전달했다.

참여 학생들은 “걱정인형을 만들며 힐링이 됐다” “진로에 고민이 많았는데 센터의 도움을 기대하게 됐다” “각 섹션별로 의미있고 흥미로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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