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강희 부총장
조강희 부총장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부산대학교는 현재 교육부총장인 조강희 인문대학 일어일문학과 교수가 대한일어일문학회 제13대 회장에 최근 선출됐다고 12일 밝혔다.

조강희 교육부총장은 지난 9일 신라대에서 ‘일본어 교육과 현재 한일관계의 과제와 해법’을 주제로 개최된 제63회 대한일어일문학회 추계 국제학술대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돼 12대 정기영 회장(부산외국어대 총장)에 이어 향후 2년간 학회를 이끌게 됐다.

대한일어일문학회는 한국의 일본 연구를 대표하는 학회로, 어문학과 일본학 등 전반적인 일본 연구 분야의 연구자를 중심으로 왕성하게 활동하는 학회이다. 내년 4월에는 부산대에서 전국 일본학연구 학회의 국제연합학술대회도 주관할 예정이다.

조강희 부산대 교육부총장은 “한일 관계의 개선과 한국에서의 일본 연구의 활성화를 위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한일어일문학회가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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