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기식 의공학부‧이현주 물리치료학과 교수팀 우수논문상

건양대 대전 메디컬캠퍼스 죽헌정보관
건양대 대전 메디컬캠퍼스 죽헌정보관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건양대학교(총장 이원묵)는 6일에서 8일까지 KINTEX에서 열린 2019년 제13회 한국재활복지공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태기식 의공학부 교수와 이현주 물리치료학과 교수 연구팀이 ‘뇌파분석을 통한 증강현실 기반 거울운동이 거울신경 활성도에 미치는 효과 연구’ 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뇌파의 변화를 관찰해 각성과 거울신경세포(Mirror neuron) 활성을 분석함으로써 뇌졸중 환자의 재활치료 접근 가능성을 검증한 논문으로, 2019년 학회에 출판된 논문 총 60여 편 중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연구팀은 2018년에도 다양한 생체센서를 이용해 최근 급증하고 있는 도시 노인의 낙상을 예측하는 지표를 개발해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같은 학회에서 진행된 학생 디자인 경진대회에서는 의공학부 이소은・이은정・최유라・진재민・연정호・송근산씨 팀이 ‘다방향 운동이 가능한 수동 및 능동 겸용 발목재활 훈련로봇’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기존 전동형 발목재활기기와 차별화된 운동 방식의 재활치료 응용 아이디어로, 현재 특허 출원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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