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협력 강화, 명품도시·명문대학으로 성장하자”

가천대가 성남시의회 의원들을 대학으로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가천대가 성남시의회 의원들을 대학으로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가 성남시의회(의장 박문석) 의원들을 대학으로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길여 총장과 박문석 성남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캠퍼스 투어, 대학 현황 및 발전상 프리젠테이션, 이길여 총장의 환영사, 박문석 의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대학 컨벤션센터에서 오찬을 함께 하며 상호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총장은 “우리 대학이 급성장하며 수도권 명문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던 것은 성남시의회를 비롯해 지역사회의 도움과 지지 덕분”이라며 “앞으로 서로 협력을 강화해 지역사회와 대학 간의 상생의 시대를 열어가자”고 말했다.

박 의장은 “세계의 많은 국가의 명품도시에는 명문대학이 존재한다”며 “한계를 넘어 세상을 바꾸는 가천대와 4차 산업혁명의 중심도시 성남시가 협업해 전 세계적인 대학, 도시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천대는 올 5월 성남시의회와 ‘상호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유기적인 업무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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