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여자대학교 봉사단과 지역주민이 함께 김장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수원여자대학교 봉사단과 지역주민이 함께 김장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수원여자대학교(총장직무대행 박재흥)가 8일 평동행정복지센터에서 교직원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사회봉사단(단장 최필규)과 평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상길), 한국곰두리봉사회(회장 김현덕)등 약 60여 명과 함께 ‘2019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박재흥 총장직무대행을 비롯해 주요 보직자와 재학생들이 참가했다. 이들은 1200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사회복지법인 동광원 등 지역사회 차상위 계층에 전달했다.

박재흥 총장직무대행은 “김장 봉사활동을 통해 대학의 모든 구성원의 역량을 사회에 환원하는 창구로서의 역할을 활성화할 것이다. 이를 위해 지역 친화적 협력사업 등 대학 주도형 사회공헌모델 확립을 강화할 것”이라며 “‘사회공헌대학’으로서의 이미지에 부합하는 실질적인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여자대학교는 대학의 교육이념인 성실, 박애, 봉사를 실현하기 위한 사회공헌 기능 구현을 위해 대학의 특성화 기본방향인 사회공헌대학 체제를 구축했다. 2006년 교내 사회봉사단을 발족해 매년 지역 소외계층과 저소득 가정 등에 꾸준한 봉사활동과 나눔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그 결과 2019 소비자가 뽑은 한국의 영향력 있는 브랜드 사회공헌대학 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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