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4일 시각애니메이션콘텐츠과·건축과 작품 전시

시각전시회.
시각전시회.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조선이공대학교(총장 조순계)가 학생들의 졸업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조선이공대학교는 최근 2개 과의 ‘2019 졸업작품전시회’를 개최, 학생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열정과 기량을 뽐내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각애니메이션콘텐츠과는 12~14일까지 조선이공대학교 3호관 1층 기봉홀에서 ‘제19회 졸업작품 및 캡스톤 디자인 전시회’를, 같은 날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는 건축과의 ‘제45회 2019 건축과 졸업작품전’이 열린다. 첫날 행사에는 많은 학생들과 교직원, 학부모, 업체 관계자들이 참가했으며, 간단한 다과와 함께 한 해 동안의 노고를 서로 치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각애니메이션콘텐츠과 2년 김도훈 학생은 “실습실 안팎에서 배운 다양한 전공들이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우리에게 큰 밑거름이 돼 줄 것”이라며 “졸업작품전을 준비하면서 전공에 대한 정체성과 보람, 학과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건축전시회.
건축전시회.

건축과 2년 강강민 학생은 “전시를 준비하면서 여러 시행착오와 실패를 거듭했지만 교수님들의 가르침과 학우들의 협력으로 잘 극복했다”며 “그동안 실무중심의 교육을 통해 쌓아온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순계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개인의 능력과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전문화 방향에 발맞춰 창의력을 발휘하고 전문기술인으로서 꿈을 펼쳤으면 한다”며 “어려운 과정을 훌륭하게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자기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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