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본지 ‘2019 UCN 전문대학 프레지던트 서밋’ 6차 콘퍼런스서
전문대교협 회장 4선 재임, 14년간 전문대 총장 임기동안 ‘전문대 전체 발전’ 이끌어
2017년 본지 수요판 창간에도 물심양면 지원…고등교육 정책지 한 단계 더 도약 밑거름

이기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인천재능대학교 총장, 오른쪽)이 13일 한국대학신문사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인원 본지 회장이 이기우 전문대교협 회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사진=한명섭 기자)
이기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인천재능대학교 총장, 오른쪽)이 13일 한국대학신문사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인원 본지 회장이 이기우 전문대교협 회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사진=한명섭 기자)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본지가 프레지던트 서밋 6차 콘퍼런스 시작에 앞서 이기우 전문대교협 회장(인천재능대학교 총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기우 회장이 전문대교협 4선 재임기간 동안 전문대학의 여러 차별적 규제 개선을 통해 고등직업교육 전체 발전을 이끌고, 전문대학 현장 간 정책 발굴과 제도 개선 등을 통해 우리나라 전문대학의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한 것이다.

이인원 본지 회장이 감사장과 함께 행운의 열쇠를 전달했다.

이기우 회장은 “전문대학 총장으로 취임한 것이 벌써 14년 전 일이다. 많은 세월이 흘렀다”며 “그 과정에서 한국대학신문이 있기에 내가 버틸 수 있었으며, 고등직업교육이 그나마 건재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감사함을 밝혔다.

그는 이어 “처음 총장직을 맡았을 때 전문대학은 목소리를 내기 힘든 분위기였다. 일반대의 하류 정도의 취급을 받았고, 정부에서도 큰 관심을 갖지 않았다”며 “요즘은 전문대학이 가장 물이 오른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이 원하는 바를 조금이라도 이뤄내는 데에 기여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행복한 도전을 반드시 성공해 보이겠다”고 덧붙였다.

이인원 본지 회장이 이기우 전문대교협 회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한명섭 기자)
이인원 본지 회장이 이기우 전문대교협 회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한명섭 기자)

이인원 본지 회장은 “한국대학신문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더불어 이기우 회장은 특히 2017년 본지 수요판 창간에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며 “본지가 고등교육 정책지로서의 한 단계 높은 도약을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돼 주었다. 이기우 회장의 뛰어난 정신과 공로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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