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 구성원들이 13일 사랑의 헌혈행사를 진행했다.
호원대 구성원들이 13일 사랑의 헌혈행사를 진행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재학생 및 교직원들이 13일 교내 정문 앞, 기숙사 앞에서 마련된 헌혈버스를 통해 사랑의 헌혈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7번째 진행된 ‘사랑의 헌혈’은 지역 내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진행한 것으로, 이날 학생 및 교직원들은 사랑의 나눔 헌혈에 동참 후 헌혈증을 기부했다. 대학은 기부된 헌혈증을 지역 의료기관에 전달해 지역 내 백혈병 아동을 위한 치료에 사용하기로 했다.

호원대 사회봉사단은 매년 기부 받은 헌혈증을 아동보호 및 치료에 사용될 수 있도록 지역병원에 전달하고 있다. 특히 헌혈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건강증진 보건봉사, 문화공연을 통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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