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 홍보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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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나사렛대학교(총장 김경수)가 2020학년도 정시 모집을 충남권 최초 통합선발제로 선발한다.

통합선발제는 4차 산업의 융ㆍ복합 교육을 위해 전공 간의 벽을 허물고, 학생들이 원하는 전공을 선택하는 무전공 입시제도이다. 사범계열, 보건계열, 예체능계열, 브리지학부를 제외한 일반학생전형 기독교학부 등 22개 전공(트랙)에서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전년도 모집 결과를 미루어 약 300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종 선발 인원은 12월 27일 입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존 입시는 고교 성적 중심 또는 수능 성적을 중심으로 지원하게 돼 자신의 흥미와 꿈에 맞는 전공을 선택하기에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하고, 통합 선발로 입학한 후 1년간 전공 탐색 기회를 갖고 2학년 진급 시 전공을 선택 기회를 부여한다

신입생은 대학에 입학하면 쿰(CUM)칼리지에 소속돼 전공 강의, 전공 동아리, 전공 세미나, 전공 박람회 등 각종 전공탐색을 하게 된다. 1학년 동안 자신의 적성과 관심, 꿈에 맞는 전공을 자유롭게 준비하고 선택하게 하는 것으로 ‘자율전공선택제’를 도입했다. 자율전공선택제는 1학년 과정을 마친 후 전공 선택 시 자신이 원하는 전공을 경쟁 없이 100% 보장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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