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및 일반인이 인공지능 분야의 연구 및 창업 아이디어 공유

인공지능중점연구센터가 ‘제2회 전국 인공지능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 후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인공지능중점연구센터가 ‘제2회 전국 인공지능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 후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광운대학교 인공지능중점연구센터(센터장 심동규)가 4일 광운대 80주년 기념관 대강당에서 ‘제2회 전국 인공지능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2018년에 광운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행사를 전국 규모로 확대해 진행한 것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개발 가능한 창업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 발표・공유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는 심동규 인공지능줌점연구센터장의 센터 소개를 시작으로 우수 아이디어 팀 발표, 배동석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 사업본부장의 IP와 기술투자에 대한 강연 및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우수 아이디어 발표회 및 심사는 인공지능 아이디어 공모전에 아이디어 제안서를 제출한 팀에 대해 1, 2차의 예선 평가를 통해 4팀을 선발했다. 4팀은 각각 △창업을 위한 창업 △AI를 활용한 VLOG 자동 편집 시스템 △중고나라 철컹 캡스 △봇과 봇의 상호작용이라는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심사는 배동석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 사업본부장, 심동규 인공지능중점연구센터장, 서영호 전자재료공학과 교수, 박시내 지능형국방ICT센터 연구원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으며 현장에서 발표회를 관람한 학생들의 심사 결과와 심사위원의 평가결과를 종합해 수상 순위를 결정, 4팀이 모두 수상했다.

심동규 센터장은 “인공지능 아이디어 공모전을 비롯한 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은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학내외 학생들의 학문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인공지능이라는 학문이 어려운 분야가 아니라 생활 가까이에서 활용 가능한 친숙한 학문으로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센터에서는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연구 및 창업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과 동시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현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운대 인공지능중점연구센터는 2018년 인공지능중점연구소로 시작해 2019년 인공지능중점연구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인공지능 분야를 연구하는 다양한 교수가 모여 인공지능 관련 융복합 연구와 교내 인공지능 분야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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