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표창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 RCY동아리가 14일 교내에서 대한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에 적극 참여해 인간의 생명보호를 위한 혈액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 표창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표창패 전달은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을 대신해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 김철수 헌혈개발팀장이 감사의 인사와 함께 대신 전달했다.

강동대학교는 2015년부터 매년 TOL(Tree of Lives)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을 개최하고, 기증받은 헌혈증을 충북대학교병원 등 지역사회 수혈이 필요한 지역 환자들에게 전달하며 혈액사업에 기여해왔다.

또한 헌혈 캠페인 외에도 조혈모 세포 기증 캠페인, 노인요양시설 봉사활동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며 인도주의적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조은정 RCY 회장(간호학과 2학년)은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표창패를 받게 돼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 적극적으로 헌혈 캠페인과 봉사를 통해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최은녀 RCY 지도교수는 “2015년부터 진행한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은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수혈이 필요한 환자분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꾸준히 진행해왔다”며 “무엇보다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해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는 강동대학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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