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학교 전투부사관과 학생들이 육군본부로부터 군장학생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대덕대학교 전투부사관과 학생들이 육군본부로부터 군장학생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대덕대학교(총장 김태봉) 군사학부 전투부사관과(학과장 허동욱) 학생 51명이 14일 육군본부로부터 2019년 군장학생 임명장을 수여 받았다.

육군 장학생에 임명된 전투부사관과 학생들은 대학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 받아 대학생활 동안 등록금 걱정 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졸업 후 육군부사관학교에 입교해 국가공무원(9급)으로 임관하게 된다.

전투부사관과 학생들은 학군 협약에 의거 대학에서 군사학 관련 교과목을 맞춤식으로 공부한다. 1학년은 육군부사관학교에서 병영 실습교육을 받고, 2학년은 육군제32보병사단에서 야전 경계부대 실습을 한다. 육군 장교가 되기 위해 육군3사관학교에 9명이 합격했고 임관 시 장기 특임보병 부사관으로 진출해 모두 군 간부의 길을 걷고 있다.

대덕대학교 전투부사관과는 대학 학과평가에서 3년(2016년부터 2018년까지) 연속 전체 35개 학과 중 1위, 최우수(SS등급) 학과로 평가를 받았다. 취업률 100%를 목표로 학생중심의 맞춤식 교육과 현직에 근무하고 있는 군사전문가를 초청해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6년째 전국 대학 군장학생 합격률 1위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국가공무원의 꿈을 100% 달성해 군 간부로 진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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