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가 16일 포항 기쁨의 교회 브니엘홀에서 ‘세계인의 날(Festival of Nations)’ 행사를 개최한다.

전 세계 문화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세계인의 날’ 행사는 한동대에 재학 중인 여러 국가 학생들을 중심으로 2011년 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 행사는 말레이시아・몽골・베트남 등 총 13개 국가 학생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전통 음식 체험 및 춤・연극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한동대 외국인 학생회를 지도하는 스콧 링컨 교수는 “‘세계인의 날’은 포항을 떠나지 않고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자리”라며 “한동대를 넘어 지역 사회에까지 다채로운 문화의 멋을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한동대 재학생들뿐 아니라 지역 사회 주민들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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