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갑 총장이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김수갑 총장이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산학협력단이 14일 개신문화관에서 지역산업 수요를 반영한 산학협력의 노하우 및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2019 충북대학교 산학협력의 날’을 개최했다.

충북대가 주최하고 충북대 산학협력단과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김수갑 총장의 개회사, 이장섭 충청북도 정무부지사의 축사를 시작으로 대학 보직자들과 충북대 산학협력단, LINC사업단, 산학협력기업(가족회사), 충청권 지자체와 유관기관의 산학협력 실무관계자, 재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행사로는 2019 전자정보대학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와 2019 충북대 기업인의 날 행사가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 ALLSET 시제품 전시, 공동훈련센터 사업 소개, TMC 및 청년TLO사업 안내,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중간 간담회 등이 진행됐다.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는 현악 4중주 축하공연, 우수기업 감사패 수여, 교양특강, 산학협력 성과 보고 등이 진행됐다. 우수기업 감사패는 산학공동기술개발협력부문 및 연계교육 부문, 창업 및 일자리 창출 부문, 기업사업화 촉진 및 산학교류 부문으로 나눠 3개 부문 총 32개사에 수여됐다.

김수갑 총장은 “지난 한 해 충북대학교는 거점국립대학으로서 충북이 미래 국가 경제 발전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 기업의 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했다”라며 “이 자리는 충북대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애써주신 기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한 자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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