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찾아가는 나눔 봉사활동’으로 김장을 담근 강릉영동대학교 교직원 및 재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19 찾아가는 나눔 봉사활동’으로 김장을 담근 강릉영동대학교 교직원 및 재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강릉영동대학교(총장 김제홍)가 13일 강릉시와 대학상생발전협의를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2019 찾아가는 나눔 봉사활동’으로 사랑의 김장 나눔 및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직원 및 재학생 80여 명이 참여해 만든 김장 800kg은 강릉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주문진 일원의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4000장의 연탄을 배달 봉사했다.

강릉영동대학교는 지난달 29일에 효담요양원 방문봉사, 이달 7일에는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금산1리 건금마을 방문해 시설 어르신들과 지역주민 대상 ‘찾아가는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은 재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보건서비스 및 놀이체험 등을 선보였다.

김제홍 총장은 “추운 겨울을 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대학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 밝고 건전한 나눔과 배려의 지역사회 문화를 창출하고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책임 있는 민주시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교육에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릉영동대학교는 2010년 교직원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교내 사회봉사단을 발족해 매년 지역 소외계층과 저소득 가정 등에 꾸준한 봉사활동과 나눔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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