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복합주거, 도시재생’ 주제 전시회
우리나라 도시 노후지역 재생 방법 등 토론

동신대가 줄리아 W. 로빈슨(Julia W. Robinson) 미국 미네소타대 건축학과 교수(가운데)를 초청해 ‘네델란드 복합주거, 도시재생’ 전시회를 개최했다.
동신대가 줄리아 W. 로빈슨 미국 미네소타대 건축학과 교수(가운데)를 초청해 ‘네델란드 복합주거, 도시재생’ 전시회를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동신대학교(총장 최일)는 15일 대학 중앙도서관 5층 문화박물관에서 미국 미네소타대학교의 줄리아 W. 로빈슨(Julia W. Robinson) 건축학과 교수를 초청해 ‘네델란드 복합주거, 도시재생’을 주제로 연구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시회에 참석한 줄리아 교수는 이번 전시회에서 종교・주택법・임차법・녹지・주택정책 등의 형성 배경을 바탕으로 분석한 8가지 네덜란드 주택 유형의 특성을 소개했다.

손승광 건축공학과 교수는 “오랜 시간에 걸쳐 형성된 유럽의 도시와 주택은 역사와 사회시스템을 잘 보여준다”며 “우리나라 도시 노후지역을 어떻게 재생해야 하는지에 대해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한국주거학회와 광주도시재생공동체센터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것으로, 전시회는 22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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