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기간 ‘지역사랑 기부금’ 아동센터 전달,
‘안전거리 조성 서명’ 구청 접수

코리아텍 학생들이 기부, 안전거리 조성 캠페인 등을 펼치며 지역 공헌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코리아텍 학생들이 기부, 안전거리 조성 캠페인 등을 통해 지역 공헌 활동을 펼쳤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코리아텍(총장 이성기) 학생들이 기부와 안전한 거리 조성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코리아텍 생활관 또래상담원 ‘디딤지기’ 학생들은 10월 교내 축제 기간 중 건강한 공동체 문화 행사를 진행하며 모았던 기부금을 14일 천안 동남구 병천민들레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디딤지기 회장 김민식씨(기계공학부 4)는 “디딤지기는 매학기 축제기간에 문화행사와 함께 지역사랑 기부활동을 벌여 나눔 정신을 함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관 소속 한길단(한기대 한가로운 길 조성단) 학생들 역시 10월 축제 동안 대학 인근의 ‘안전한 거리 조성 캠페인’을 진행하며 총 632명의 서명을 받아 민원 내용을 정리하고 14일 천안시 동남구청 건설과 민원실에 접수했다.

임효석씨(메카트로닉스공학부 3)는 “한길단은 재학생과 지역 주민들이 안전한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후화되고 파손된 도로를 보수 및 개선하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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