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진 서울대 교수,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에서 근정포장 수상
양태진 서울대 교수,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에서 근정포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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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정포장을 받은 양태진 교수(오른쪽).
근정포장을 받은 양태진 교수(오른쪽).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양태진 서울대 식물생산과학부 교수가 11일 제22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에서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이 행사는 실용성 있는 기술개발과 확산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과 국민의 생활여건 향상에 기여한 연구자와 산업체를 발굴·포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여된다. 매년 우수한 농업 분야 연구와 산업실적에 대해 엄정한 외부 평가와 현장 실사를 통해 선정하며 2019년에는 5월부터 많은 심사대상자 중 엄정한 심사를 통해 각 1명에게 근정포장과 산업포장을 수여하고 20명에게 대통령, 국무총리, 장관상이 주어진다.

양태진 교수의 수상 대상 연구는 ‘고려인삼 유전체해독 및 인삼의 분자육종 실용화기술 개발’이다. 양 교수는 지난 3년(2016-2018년)간 80편 이상의 국제 저명학술지 논문을 게재했는데, 이 중 22편이 인삼 관련 논문이며 그중에서도 인삼의 유전체해독 완료 논문이 Plant Biotechnology Journal의 표지 모델로 2018년에 게재됐다. 또한, 유전체 정보를 이용해 특허 10건, 기술이전 3건 등 산업현장에 활용할 수 있는 과학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양 교수는 수상 소감으로 “연구하기가 어려운 인삼을 대상으로 이런 성과를 만든 것에 대해 매우 영예롭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고려인삼은 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가 종주국이고 가장 으뜸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중국에서는 똑같은 고려인삼을 Chinese Ginseng이라고 부르며 많은 논문들을 게재하고 있기 때문에 본 연구를 통해 인삼종주국으로서의 대한민국 위상을 다짐은 물론 인삼의 생명공학 연구와 인삼의 우수 품종육종 및 산업의 발전을 위한 실용화기술개발 연구를 더욱더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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